ZKsync의 2026년 대전환: 가장 큰 L2의 승부수가 더 이상 속도가 아닌 이유
ZKsync의 CEO 알렉스 글루코프스키(Alex Gluchowski)가 지난 1월 프로젝트의 2026년 로드맵을 공개했을 때, 그는 2024년의 레이어 2(Layer 2) 전쟁에서는 이단적이라고 여겨졌을 법한 발언을 했습니다. "우리는 업계의 지름길을 택하기보다 현실 세계의 제약 조건에 맞춰 구축하기로 신중하게 결정했습니다." 수년 동안 사상 최고치의 초당 트랜잭션 수(TPS) 수치를 마케팅하는 데 매진해 온 업계에서, ZKsync는 훨씬 덜 화려한 미래에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바로 은행, 자산 운용사, 그리고 규제 대상 기업들이 실제로 배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 레이어가 되는 것입니다.
이는 레이어 2 환경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변화를 시사하는 전환점입니다. 단순히 처리량(throughput)만으로 경쟁하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 핵심 질문은 어떤 L2가 현실 세계의 금융에서 수조 달러를 움직이는 지루하지만 미션 크리티컬한 배관(plumbing)을 구축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