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의 2억 7천만 달러 드리프트 사태 여파: STRIDE 보안과 '에이전틱 결제 리더'가 공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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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일, 6개월간 지속된 북한의 정보 작전으로 Drift Protocol에서 2억 7,000만 달러가 유출되었습니다. 6일 후, 역대 최대 규모의 DeFi 손실을 수습 중이던 솔라나 재단은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스스로를 "에이전틱 결제(agentic payments)의 리더"로 선언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보안 프로그램을 발표한 것입니다.
이는 오타도 아니고 우연도 아닙니다. 솔라나는 두 가지 서사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24시간 모니터링과 공식 사고 대응 네트워크를 갖춘 재단 지원 보안 체계인 STRIDE를 통한 방어적 신뢰성이고, 다른 하나는 AI 에이전트가 자금을 이동하는 데 사용할 체인으로서의 공격적 포지셔닝입니다. 문제는 2억 7,000만 달러가 눈앞에서 사라지는 것을 지켜본 시장이 이 두 가지 이야기 중 하나라도, 혹은 둘 다를 받아들일 것인지 여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