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 15억 달러 해킹 1년 후: 88% 추적 가능, 단 3% 동결 — 무엇이 잘못되었나
· 약 9 분
2025년 2월 21일, 북한의 라자루스 그룹(Lazarus Group)은 역사상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을 일으켰습니다. 바이비트(Bybit)의 콜드 월렛에서 단 한 번의 트랜잭션으로 15억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이 유출되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숫자는 냉혹한 현실을 보여줍니다. 블록체인 분석 기업들이 초기에는 도난 자금의 88.87%를 추적했지만, 동결된 금액은 단 3.54%에 불과합니다. 나머지는 수천 개의 지갑에 나뉘어 대기 중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강도 사건이 아닙니다. 국가급 해킹 작전이 어떻게 업계 전체의 보안 인프라를 무력화시켰는지, 그리고 지난 12개월 동안 암호화폐 세계가 무엇을 배웠고, 또 무엇을 배우지 못했는지에 대한 사례 연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