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Sui DeFi 생태계: 유동성, 추상화 및 새로운 프리미티브
1. 유동성
Cetus는 Sui에서 가장 큰 AMM 중 하나이며, 현재 $2.5B 이상의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Bluefin은 고성능 주문 매칭 엔진을 도입해 기관 투자자와 고빈도 트레이더를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Momentum은 CLMM(Concentrated Liquidity Market Maker) 모델을 사용해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DeepBook은 주문서 기반 DEX로, 깊은 유동성과 낮은 슬리피지를 제공합니다.
Suilend는 Sui에서 가장 큰 대출 플랫폼으로, 200M 이상의 BTC 파생자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Suilend와 Cetus는 함께 $500M 이상의 유동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Sui는 tBTC와 sBTC 같은 비트코인 파생자산을 통합해, 전체 TVL의 10% 이상을 BTC 기반 자산이 차지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는 Sui가 BTCfi(비트코인 DeFi)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Momentum은 HFT(High-Frequency Trading)를 지원하기 위해 주문 매칭 속도를 최적화했으며, Bluefin은 MEV(최대 채굴자 이익) 방지를 위한 RFQ 매칭을 도입했습니다.
2. 추상화와 사용자 경험
Sui는 계정 추 상화(Account Abstraction)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복잡한 서명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거래를 수행할 수 있게 했습니다. 사용자는 소셜 로그인이나 지갑 연결 없이 바로 DEX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ZK-Rollup과 zkLogin을 결합해 프라이버시를 강화하면서도 빠른 거래를 지원합니다.
Cetus와 Bluefin은 RFQ(Quote Request) 기반 매칭 엔진을 도입해, 기관 투자자와 고빈도 트레이더가 최적의 가격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중앙화 거래소와의 격차를 크게 줄였습니다.
3. 새로운 프리미티브
3.1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
- AUSD (Agora Finance): 2024년 말에 출시된 완전 USD-백업 스테이블코인으로, Sui TVL을 800M으로 끌어올렸습니다.
- BUCK (Bucket Protocol): DAI와 유사한 과다 담보형 스테이블코인으로, Q2 2025에 $60M 이상의 공급량을 기록했습니다.
- USDY (Ondo Finance): 단기 미국 국채 수익을 토큰화한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으로, RWA(실물자산) 기반 토큰의 첫 사례입니다.
3.2 BTCfi 혁신
- tBTC (Threshold Network): 1:1 비트코인 백업 토큰으로, 2025년 7월 Sui에 도입돼 $500M 이상의 BTC 유동성을 제공했습니다.
- sBTC (Stacks): Stacks 레이어-2를 활용한 1:1 BTC 표현으로, Sui TVL의 1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 Sui 기반 대출 플랫폼에서 BTC 파생자산을 담보로 활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3.3 고성능 DEX와 HFT
- Bluefin Spot 2.0: MEV 방지 RFQ 매칭과 초저지연 주문 처리를 제공해 기관 투자자를 유치하고 있습니다.
- Momentum과 Magma는 각각 CLMM과 ALMM을 도입해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