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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genLayer와 리퀴드 리스테이킹이 2025년 DeFi 수익률을 재가격 책정하는 방법

· 약 7분
Dora Noda
Software Engineer

수개월 동안 “리스테이킹”은 포인트, 에어드롭, 복리 수익률 약속으로 가득 찬 가장 뜨거운 크립토 내러티브였습니다. 하지만 내러티브는 청구서를 지불하지 못합니다. 2025년에는 이야기가 훨씬 더 실질적인 것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실제 현금 흐름과 실제 위험을 가진 작동하는 경제 시스템, 그리고 온체인 수익률을 완전히 새롭게 가격 책정하는 방식입니다.

슬래싱과 같은 핵심 인프라가 이제 라이브로 운영되고 수수료 기반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리스테이킹 생태계는 마침내 성숙했습니다. 2024년의 과대광고 사이클은 2025년의 인수 사이클로 전환되었습니다. 이제 포인트를 쫓는 대신 위험을 가격 책정하는 순간입니다.

핵심 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 리스테이킹이 내러티브에서 현금 흐름으로 전환되었습니다. 2025년 4월 17일 현재 메인넷에서 슬래싱이 활성화되었으며, Rewards v2 거버넌스 프레임워크가 적용돼 EigenLayer의 수익 메커니즘에 강제 다운사이드, 명확한 운영자 인센티브, 점점 더 수수료 중심의 보상이 포함되었습니다.
  • 데이터 가용성 비용이 저렴해지고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주요 AVS인 EigenDA는 2024년에 가격을 약 10배 인하했으며, 대규모 처리량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실제로 AVS에 비용을 지불하고 이를 보안하는 운영자들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 **리퀴드 리스테이킹 토큰(LRT)**은 스택 접근성을 높여 주지만 새로운 위험을 추가합니다. Ether.fi(weETH), Renzo(ezETH), Kelp DAO(rsETH)와 같은 프로토콜은 유동성과 편의성을 제공하지만, 스마트 계약 실패, 운영자 선택 위험, 시장 페그 불안정성 등 새로운 위험 벡터를 도입합니다. 우리는 이미 실제 디페그 사건을 목격했으며, 이는 이러한 다층 위험을 상기시켜 줍니다.

1) 2025년 수익 스택: 기본 스테이킹 → AVS 수수료

핵심 개념은 단순합니다. 이더리움 스테이킹은 네트워크 보안을 위해 기본 수익을 제공합니다. EigenLayer가 선도하는 리스테이킹은 동일한 스테이킹 자본(ETH 또는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을 다른 서드파티 서비스, 즉 **Actively Validated Services(AVS)**에 확장해 보안을 제공할 수 있게 합니다. 데이터 가용성 레이어, 오라클, 크로스체인 브리지, 특수 코프로세서 등 어떤 것이든 가능합니다. 이 “빌린” 보안에 대한 대가로 AVS는 노드 운영자에게, 궁극적으로는 리스테이커에게 수수료를 지급합니다. EigenLayer는 이를 “신뢰의 마켓플레이스”라고 부릅니다.

2025년, 이 마켓플레이스는 크게 성숙했습니다:

  • 슬래싱이 프로덕션에 적용되었습니다. AVS는 이제 비행 행동을 하는 노드 운영자를 처벌하는 조건을 정의하고 강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추상적인 보안 약속을 구체적인 경제적 보증으로 전환합니다. 슬래싱으로 “포인트”는 강제 가능한 위험/보상 계산으로 대체됩니다.
  • Rewards v2는 보상 및 수수료 분배 흐름을 시스템 전반에 공식화합니다. 거버넌스 승인을 받은 이 변화는 AVS, 운영자, 리스테이커 간 인센티브를 명확히 맞춥니다.
  • **재분배(Redistribution)**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메커니즘은 슬래시된 자금을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해 손실과 회수금을 시스템 전체에 사회화합니다.

왜 중요한가: AVS가 실제 수익을 창출하고 비행에 대한 처벌이 신뢰할 수 있게 되면, 리스테이킹 수익은 마케팅 스토리가 아닌 정당한 경제 상품이 됩니다. 4월에 슬래싱이 활성화된 것이 전환점이며, 수십 개의 라이브 AVS가 수십억 자산을 보호하는 원래 비전을 완성했습니다.


2) DA를 수익 엔진으로: EigenDA의 가격/성능 곡선

롤업이 크립토경제 보안의 주요 고객이라면, **데이터 가용성(DA)**이 단기 수익이 살아있는 곳입니다. EigenLayer의 플래그십 AVS인 EigenDA가 완벽한 사례 연구입니다.

  • 가격: 2024년 8월, EigenDA는 약 10배에 달하는 대대적인 가격 인하와 무료 티어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과 롤업이 데이터를 게시하는 것을 경제적으로 가능하게 하여, 서비스를 보안하는 운영자와 리스테이커에게 흐르는 수수료를 직접 늘립니다.
  • 처리량: 현재 메인넷은 약 10 MB/s를 지원하지만, 운영자 풀이 확대됨에 따라 100 MB/s 이상을 목표로 하는 로드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규모와 경제성이 지속 가능한 수수료 창출을 향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핵심 요점: 저렴한 DA 서비스와 신뢰할 수 있는 슬래싱의 결합은 AVS가 인플레이션 토큰 발행에 의존하지 않고 수수료 기반의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명확한 활주로를 제공합니다.


3) AVS, 진화: “Actively Validated”에서 “Autonomous Verifiable”로

용어에 미묘하지만 중요한 변화가 있습니다. AVS는 이제 단순히 “Actively Validated Services”가 아니라 “Autonomous Verifiable Services” 로 불립니다. 이 용어 변화는 시스템이 암호학적으로 올바른 동작을 증명하고 자동으로 결과를 강제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라이브 슬래싱과 프로그램형 운영자 선택이 현실화된 새로운 환경과 완벽히 맞물려, 보다 견고하고 신뢰 최소화된 인프라의 미래를 예고합니다.


4) 참여 방법

일반 DeFi 사용자나 기관이 리스테이킹 생태계에 참여하는 일반적인 세 가지 방법과 각각의 트레이드오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네이티브 리스테이킹

    • 작동 방식: native ETH(또는 승인된 자산)를 직접 EigenLayer에 리스테이킹하고 원하는 운영자를 위임합니다.
    • 장점: 운영자 선택과 보호하는 AVS를 최대한 제어할 수 있습니다.
    • 단점: 운영 부담이 크고, 운영자에 대한 자체 실사를 해야 하며, 모든 선택 위험을 직접 감당합니다.
  • LST → EigenLayer (새 토큰 없이 리퀴드 리스테이킹)

    • 작동 방식: 기존 Liquid Staking Token(LST)인 stETH, rETH, cbETH 등을 EigenLayer 전략에 예치합니다.
    • 장점: 기존 LST를 재활용해 노출을 단순하게 유지하고 익숙한 자산 위에 구축할 수 있습니다.
    • 단점: 프로토콜 위험이 겹칩니다. 기본 LST, EigenLayer, 혹은 보호하는 AVS 중 하나라도 실패하면 손실이 발생합니다.
  • LRT(Liquid Restaking Tokens)

    • 작동 방식: 프로토콜이 weETH(eETH 래핑), ezETH, rsETH와 같이 전체 리스테이킹 과정을(위임, 운영자 관리, AVS 선택) 하나의 유동 토큰으로 묶어 발행합니다. 이 토큰은 DeFi 전반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장점: 편의성과 유동성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 단점: 편의성 뒤에 추가 위험이 존재합니다. LRT 자체 스마트 계약 위험과 2차 시장에서의 페그 위험이 포함됩니다. 2024년 4월 ezETH 디페그 사건은 LRT가 여러 상호 연결된 시스템에 대한 레버리지 노출임을 실증했습니다.

5) 재가격 책정된 위험

리스테이킹의 약속은 실제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더 높은 수익을 얻는 것입니다. 이제 그 위험도 실제가 되었습니다.

  • 슬래싱 및 정책 위험: 슬래싱이 라이브이며, AVS는 맞춤형(때로는 복잡한) 처벌 조건을 정의할 수 있습니다. 노출되는 운영자 풀의 품질과 분쟁·항소 처리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LRT의 페그·유동성 위험: 2차 시장은 변동성이 큽니다. 이미 보았듯이 LRT와 기초 자산 간 급격한 괴리는 실제로 발생합니다. LRT를 다른 DeFi 프로토콜에 사용할 때는 유동성 위기 대비 버퍼와 보수적인 담보 비율을 설정해야 합니다.
  • 스마트 계약·전략 위험: LST/LRT + EigenLayer + AVS와 같이 여러 스마트 계약을 겹쳐 사용합니다. 감사 품질과 거버넌스가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를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핵심입니다.
  • 처리량·경제성 위험: AVS 수수료는 보장되지 않으며 사용량에 전적으로 의존합니다. DA 가격 인하는 긍정적인 촉매이지만, 롤업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인 수요가 리스테이킹 수익의 최종 엔진입니다.

6) 리스테이킹 수익을 평가하는 간단한 프레임워크

이러한 역학을 고려하면, 리스테이킹 기대 수익을 다음과 같이 간단히 모델링할 수 있습니다:

Expected Return = Base Staking Yield + AVS Fees - Expected Slashing Loss - Frictions

각 항목을 살펴보면:

  • Base Staking Yield: 이더리움 보안을 제공함으로써 얻는 기본 수익.
  • AVS Fees: AVS가 지급하는 추가 수익, 당신이 할당한 운영자·AVS 비중에 따라 가중.
  • Expected Slashing Loss: 새로운 핵심 변수. 슬래시 가능 이벤트 발생 확률 × 페널티 규모 × 당신의 노출 로 추정.
  • Frictions: 프로토콜 수수료, 운영자 수수료, LRT 사용 시 발생하는 유동성 할인·페그 할인 등.

완벽한 입력값은 없지만, 슬래시 항목을 보수적으로라도 추정하면 포트폴리오가 보다 현실적이 됩니다. Rewards v2와 Redistribution 도입으로 이 계산은 1년 전보다 훨씬 구체화되었습니다.


7) 2025년 할당자를 위한 플레이북

  • 보수형

    • 네이티브 리스테이킹 또는 직접 LST 리스테이킹 전략을 선호.
    • 투명하고 문서화된 AVS 보안 정책을 가진 다변화된 고가용성 운영자에게만 위임.
    • 데이터 가용성 또는 핵심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AVS와 같이 명확한 수수료 모델을 가진 대상에 집중.
  • 균형형

    • 직접 LST 리스테이킹과 깊은 유동성·운영자 공개 정보를 가진 선택된 LRT를 혼합.
    • 단일 LRT 프로토콜에 대한 노출을 제한하고, 페그 스프레드와 온체인 유동성 상황을 적극 모니터링.
  • 공격형

    • LRT 비중을 높여 유동성을 극대화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소규모 AVS 또는 새로운 운영자 풀에 투자해 높은 상승 여지를 노림.
    • 슬래시·디페그 이벤트를 위한 예산을 명시적으로 책정. LRT 위에 레버리지를 사용하려면 디페그 충격을 충분히 모델링한 경우에만 허용.

8) 앞으로 주목할 점

  • AVS 수익 전환: 실제로 의미 있는 수수료 수익을 창출하는 서비스는? DA와 핵심 인프라 AVS에 눈을 주면 선두주자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운영자 계층화: 향후 2~3분기 동안 슬래시와 Rewards v2 프레임워크가 최상위 운영자를 다른 운영자와 구분하게 될 것입니다. 성능·신뢰성이 핵심 차별 요소가 됩니다.
  • “Autonomous Verifiable” 트렌드: 암호학적 증명과 자동 집행에 더 무게를 두는 AVS 설계에 주목. 장기적으로 가장 견고하고 수수료 가치가 높은 서비스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9) 수치에 대한 주의 (변동 가능성)

다양한 출처와 시점에 따라 처리량·TVL 수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EigenDA 공식 사이트는 현재 메인넷 지원이 약 10 MB/s라고 하면서도 향후 로드맵에서는 100 MB/s 이상을 목표로 제시합니다. 이는 운영자 풀이 확대되고 소프트웨어가 개선됨에 따라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데이터를 활용해 재무 모델을 구축할 때는 반드시 날짜와 맥락을 확인하십시오.


결론

2024년은 과대광고 사이클이었습니다. 2025년은 인수 사이클입니다. 슬래싱이 라이브화되고 AVS 수수료 모델이 매력적으로 변하면서, 리스테이킹 수익은 가격 책정 가능해졌고, 따라서 진정한 투자 대상이 되었습니다. 운영자, AVS, LRT 유동성에 대해 충분히 조사할 준비가 된 고급 DeFi 사용자와 기관 재무팀에게 리스테이킹은 이제 약속된 내러티브를 넘어 온체인 경제의 핵심 구성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조언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Enso 네트워크: 통합된 의도 기반 실행 엔진

· 약 31분

프로토콜 아키텍처

Enso 네트워크는 온체인 작업을 위한 통합된 의도 기반 실행 엔진으로 구축된 웹3 개발 플랫폼입니다. 이 아키텍처는 모든 온체인 상호작용을 여러 체인에서 작동하는 공유 엔진에 매핑하여 블록체인의 복잡성을 추상화합니다. 개발자와 사용자는 토큰 스왑, 유동성 공급, 수익 전략 등과 같은 높은 수준의 의도 (intents) (원하는 결과)를 지정하면, Enso 네트워크가 해당 의도를 충족시키기 위한 최적의 작업 순서를 찾아 실행합니다. 이는 **"액션 (Actions)"**과 **"숏컷 (Shortcuts)"**이라는 모듈식 설계를 통해 달성됩니다.

액션은 커뮤니티에서 제공하는 세분화된 스마트 계약 추상화 (예: Uniswap에서의 스왑, Aave에 예치)입니다. 여러 액션을 조합하여 일반적인 디파이 (DeFi) 작업을 나타내는 재사용 가능한 워크플로우인 숏컷을 만들 수 있습니다. Enso는 이러한 숏컷 라이브러리를 스마트 계약에 유지 관리하므로, 단일 API 호출이나 트랜잭션을 통해 복잡한 작업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 의도 기반 아키텍처를 통해 개발자는 각 프로토콜과 체인에 대한 저수준 통합 코드를 작성하는 대신 원하는 결과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Enso의 인프라에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통합 계층 역할을 하는 탈중앙화 네트워크 (텐더민트 합의 기반)가 포함됩니다. 이 네트워크는 다양한 L1, 롤업, 앱체인의 데이터 (상태)를 공유 네트워크 상태 또는 원장으로 집계하여 크로스체인 구성 가능성과 정확한 멀티체인 실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실제로 이는 Enso가 단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모든 통합된 블록체인에서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어 개발자에게 단일 접근 지점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초기에 EVM 호환 체인에 집중했던 Enso는 비 EVM 생태계로 지원을 확장했습니다. 예를 들어, 로드맵에는 2025년 1분기까지 Monad (이더리움과 유사한 L1), Solana, Movement (Move 언어 체인) 통합이 포함됩니다.

네트워크 참여자: Enso의 혁신은 의도를 처리하는 방식을 탈중앙화하는 3계층 참여자 모델에 있습니다.

  • 액션 제공자 (Action Providers) – 특정 프로토콜 상호작용을 캡슐화하는 모듈식 계약 추상화 ("액션")를 제공하는 개발자입니다. 이러한 빌딩 블록은 다른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에 공유됩니다. 액션 제공자는 자신이 제공한 액션이 실행에 사용될 때마다 보상을 받아, 안전하고 효율적인 모듈을 게시하도록 장려됩니다.

  • 그래퍼 (Graphers) – 사용자 의도를 충족시키기 위해 액션을 실행 가능한 숏컷으로 결합하는 독립적인 솔버 (알고리즘)입니다. 여러 그래퍼가 각 요청에 대해 가장 최적의 솔루션 (가장 저렴하거나, 가장 빠르거나,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내는 경로)을 찾기 위해 경쟁하며, 이는 DEX 애그리게이터에서 솔버가 경쟁하는 방식과 유사합니다. 최상의 솔루션만 실행을 위해 선택되며, 우승한 그래퍼는 수수료의 일부를 받습니다. 이 경쟁 메커니즘은 온체인 경로와 전략의 지속적인 최적화를 장려합니다.

  • 검증인 (Validators) – 그래퍼의 솔루션을 검증하고 최종 확정하여 Enso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노드 운영자입니다. 검증인은 들어오는 요청을 인증하고, 사용된 액션/숏컷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며, 트랜잭션을 시뮬레이션하고, 최종적으로 선택된 솔루션의 실행을 확인합니다. 이들은 네트워크 무결성의 중추를 형성하여 결과가 정확하고 악의적이거나 비효율적인 솔루션을 방지합니다. 검증인은 텐더민트 기반 합의를 실행하며, 이는 각 의도의 결과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고 네트워크 상태를 업데이트하는 데 BFT 지분 증명 프로세스가 사용됨을 의미합니다.

특히 Enso의 접근 방식은 체인에 구애받지 않으며 (chain-agnostic) API 중심적입니다. 개발자는 각 체인의 미묘한 차이를 다루는 대신 통합된 API/SDK를 통해 Enso와 상호작용합니다. Enso는 여러 블록체인에 걸쳐 250개 이상의 디파이 프로토콜과 통합되어, 분산된 생태계를 하나의 구성 가능한 플랫폼으로 효과적으로 전환합니다. 이 아키텍처는 디앱 팀이 새로운 통합마다 맞춤형 스마트 계약을 작성하거나 크로스체인 메시징을 처리할 필요를 없애줍니다. Enso의 공유 엔진과 커뮤니티 제공 액션이 그 무거운 작업을 처리합니다. 2025년 중반까지 Enso는 확장성을 입증했습니다. 네트워크는 Berachain 출시를 위해 3일 만에 31억 달러의 유동성 마이그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촉진했으며 (가장 큰 디파이 마이그레이션 이벤트 중 하나), 현재까지 150억 달러 이상의 온체인 트랜잭션을 처리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실제 환경에서 Enso 인프라의 견고함을 보여줍니다.

전반적으로 Enso의 프로토콜 아키텍처는 웹3를 위한 "디파이 미들웨어" 또는 온체인 운영 체제를 제공합니다. 이는 인덱싱 (더 그래프 (The Graph)와 같은)과 트랜잭션 실행 (크로스체인 브릿지나 DEX 애그리게이터와 같은) 요소를 단일 탈중앙화 네트워크로 결합합니다. 이 독특한 스택을 통해 모든 애플리케이션, 봇 또는 에이전트가 하나의 통합을 통해 모든 체인의 모든 스마트 계약에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어 개발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구성 가능한 사용 사례를 가능하게 합니다. Enso는 멀티체인 미래를 위한 핵심 인프라, 즉 각 앱이 블록체인 통합을 재창조할 필요 없이 수많은 앱을 구동할 수 있는 의도 엔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토크노믹스

Enso의 경제 모델은 네트워크 운영과 거버넌스에 필수적인 ENSO 토큰을 중심으로 합니다. ENSO는 총 공급량이 1억 개로 고정된 유틸리티 및 거버넌스 토큰입니다. 토큰의 설계는 모든 참여자의 인센티브를 일치시키고 사용과 보상의 플라이휠 효과를 창출합니다.

  • 수수료 통화 ("가스"): Enso 네트워크에 제출된 모든 요청에는 ENSO로 지불해야 하는 쿼리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사용자 (또는 디앱)가 의도를 트리거하면, 생성된 트랜잭션 바이트코드에 소액의 수수료가 포함됩니다. 이 수수료는 공개 시장에서 ENSO 토큰으로 경매된 후, 요청을 처리하는 네트워크 참여자에게 분배됩니다. 사실상 ENSO는 Enso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온체인 의도 실행을 촉진하는 가스입니다. Enso의 숏컷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네트워크 수수료를 지불하기 위한 ENSO 토큰 수요가 증가하여 토큰 가치를 뒷받침하는 수요-공급 피드백 루프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수익 공유 및 스테이킹 보상: 수수료로 징수된 ENSO는 기여에 대한 보상으로 액션 제공자, 그래퍼, 검증인에게 분배됩니다. 이 모델은 토큰 수익을 네트워크 사용량과 직접적으로 연결합니다. 즉, 의도 처리량이 많을수록 분배할 수수료가 많아집니다. 액션 제공자는 자신의 추상화가 사용될 때 토큰을 벌고, 그래퍼는 우승 솔루션에 대해 토큰을 벌며, 검증인은 네트워크를 검증하고 보호함으로써 토큰을 법니다. 세 가지 역할 모두 참여하기 위해 ENSO를 담보로 스테이킹해야 하며 (부정 행위 시 삭감됨), 이는 네트워크 건전성과 인센티브를 일치시킵니다. 토큰 보유자는 자신의 ENSO를 검증인에게 위임하여 위임 지분 증명을 통해 네트워크 보안을 지원할 수도 있습니다. 이 스테이킹 메커니즘은 텐더민트 합의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다른 체인에서 채굴자/검증인이 가스 수수료를 버는 것과 유사하게 토큰 스테이커에게 네트워크 수수료의 일부를 제공합니다.

  • 거버넌스: ENSO 토큰 보유자는 프로토콜의 발전을 관리하게 됩니다. Enso는 개방형 네트워크로 출시되며 커뮤니티 주도 의사 결정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토큰 가중 투표를 통해 보유자는 업그레이드, 파라미터 변경 (수수료 수준 또는 보상 할당 등), 재무부 사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거버넌스 권한은 핵심 기여자들과 사용자들이 네트워크의 방향에 대해 일치하도록 보장합니다. 프로젝트의 철학은 빌더와 사용자 커뮤니티에 소유권을 부여하는 것이며, 이는 2025년 커뮤니티 토큰 세일의 주요 동기였습니다 (아래 참조).

  • 긍정적인 플라이휠: Enso의 토크노믹스는 자기 강화 루프를 만들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더 많은 개발자가 Enso를 통합하고 더 많은 사용자가 의도를 실행함에 따라, 네트워크 수수료 (ENSO로 지불)가 증가합니다. 이 수수료는 기여자에게 보상하여 (더 많은 액션, 더 나은 그래퍼, 더 많은 검증인을 유치), 이는 다시 네트워크의 기능 (더 빠르고, 저렴하며, 더 신뢰할 수 있는 실행)을 개선하고 더 많은 사용을 유치합니다. 이 네트워크 효과는 수수료 통화이자 기여 인센티브인 ENSO 토큰의 역할에 의해 뒷받침됩니다. 의도는 토큰 경제가 지속 불가능한 발행에 의존하기보다는 네트워크 채택과 함께 지속 가능하게 확장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토큰 분배 및 공급량: 초기 토큰 할당은 팀/투자자 인센티브와 커뮤니티 소유권의 균형을 맞추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아래 표는 제네시스 시점의 ENSO 토큰 분배를 요약한 것입니다.

할당비율토큰 (1억 개 중)
팀 (창립자 및 핵심 멤버)25.0%25,000,000
초기 투자자 (VC)31.3%31,300,000
재단 및 성장 펀드23.2%23,200,000
생태계 재무부 (커뮤니티 인센티브)15.0%15,000,000
공개 판매 (CoinList 2025)4.0%4,000,000
고문1.5%1,500,000

출처: Enso 토크노믹스.

2025년 6월의 공개 판매에서는 5% (4백만 토큰)를 커뮤니티에 제공하여 ENSO당 1.25달러의 가격으로 5백만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완전 희석 가치 약 1억 2,500만 달러). 특히, 커뮤니티 세일에는 락업이 없었으며 (TGE 시 100% 잠금 해제), 반면 팀과 벤처 투자자는 2년간의 선형 베스팅 일정을 따릅니다. 이는 내부자들의 토큰이 24개월에 걸쳐 블록 단위로 점진적으로 잠금 해제되어 장기적인 네트워크 성장에 기여하고 즉각적인 매도 압력을 완화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커뮤니티는 즉각적인 유동성과 소유권을 얻었으며, 이는 Enso의 광범위한 분배 목표를 반영합니다.

초기 할당 이후 Enso의 발행 일정은 인플레이션보다는 주로 수수료 기반으로 보입니다. 총 공급량은 1억 토큰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현재로서는 블록 보상을 위한 영구적인 인플레이션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검증인은 수수료 수익으로 보상받음). 이는 스테이커에게 보상하기 위해 공급량을 늘리는 많은 레이어-1 프로토콜과 대조됩니다. Enso는 참여자에게 보상하기 위해 실제 사용 수수료를 통해 지속 가능해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초기 단계에서 네트워크 활동이 저조할 경우, 재단 및 재무부 할당을 사용하여 사용 및 개발 보조금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트스트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수요가 높을 경우, ENSO 토큰의 유틸리티 (수수료 및 스테이킹용)가 유기적인 수요 압력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ENSO는 Enso 네트워크의 연료입니다. 트랜잭션을 구동하고 (쿼리 수수료), 네트워크를 보호하며 (스테이킹 및 삭감), 플랫폼을 관리합니다 (투표). 토큰의 가치는 네트워크 채택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Enso가 디파이 애플리케이션의 백본으로 더 널리 사용됨에 따라, ENSO 수수료 및 스테이킹 규모가 그 성장을 반영해야 합니다. 신중한 분배 (TGE 이후 즉시 유통되는 부분은 소량)와 최고 투자자들의 강력한 지원 (아래 참조)은 토큰의 지원에 대한 신뢰를 제공하며, 커뮤니티 중심의 판매는 소유권의 탈중앙화에 대한 약속을 시사합니다.

팀 및 투자자

Enso 네트워크는 2021년Connor Howe (CEO)와 Gorazd Ocvirk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이들은 이전에 스위스의 암호화폐 은행 부문인 Sygnum Bank에서 함께 일했습니다. Connor Howe는 CEO로서 프로젝트를 이끌며 커뮤니케이션과 인터뷰에서 대외적인 얼굴 역할을 합니다. 그의 리더십 아래, Enso는 처음에 소셜 트레이딩 디파이 플랫폼으로 시작하여 여러 차례의 피봇을 거쳐 현재의 의도 기반 인프라 비전에 도달했습니다. 이러한 적응력은 2021년 인덱스 프로토콜에 대한 세간의 이목을 끈 "뱀파이어 공격 (vampire attack)" 실행부터 디파이 애그리게이터 슈퍼 앱 구축, 그리고 마침내 그들의 툴링을 Enso의 개발자 플랫폼으로 일반화하기까지 팀의 기업가적 회복력을 보여줍니다. 공동 창립자인 Gorazd Ocvirk (박사)는 양적 금융 및 웹3 제품 전략에 대한 깊은 전문 지식을 제공했지만,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그는 다른 벤처로 옮겼을 수 있습니다 (2022년에 다른 암호화폐 스타트업의 공동 창립자로 언급됨). 오늘날 Enso의 핵심 팀에는 강력한 디파이 배경을 가진 엔지니어운영자가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Peter Phillips와 Ben Wolf는 "블록엔드" (블록체인 백엔드) 엔지니어로 등재되어 있으며, Valentin Meylan이 연구를 이끌고 있습니다. 팀은 전 세계에 분산되어 있지만,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허브로 알려진 스위스 추크/취리히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Enso Finance AG는 2020년 스위스에 등록됨).

창립자 외에도 Enso는 상당한 신뢰도를 부여하는 주목할 만한 고문과 후원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최상위 암호화폐 벤처 펀드와 엔젤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Polychain CapitalMulticoin Capital을 주요 투자자로 두고 있으며, DialecticSpartan Group (둘 다 저명한 암호화폐 펀드), 그리고 IDEO CoLab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상적인 엔젤 투자자 명단도 여러 라운드에 걸쳐 참여했습니다. 주요 웹3 프로젝트 출신의 70명 이상의 개인이 Enso에 투자했습니다. 여기에는 LayerZero, Safe (Gnosis Safe), 1inch, Yearn Finance, Flashbots, Dune Analytics, Pendle 등의 창립자 또는 임원이 포함됩니다. 기술계의 거물인 Naval Ravikant (AngelList 공동 창립자)도 투자자이자 지지자입니다. 이러한 이름들은 Enso의 비전에 대한 강력한 업계 신뢰를 나타냅니다.

Enso의 자금 조달 이력: 이 프로젝트는 2021년 초 소셜 트레이딩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5백만 달러의 시드 라운드를 유치했으며, 이후 제품을 발전시키면서 420만 달러의 라운드 (전략적/VC)를 유치했습니다 (이 초기 라운드에는 Polychain, Multicoin, Dialectic 등이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높음). 2023년 중반까지 Enso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에 충분한 자본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인프라 피봇이 주목받기 전까지는 비교적 조용히 운영되었습니다. 2025년 2분기에 Enso는 CoinList에서 5백만 달러 규모의 커뮤니티 토큰 세일을 시작했으며, 수만 명의 참여자가 몰려 초과 구독되었습니다. 이 세일의 목적은 자금 조달뿐만 아니라 (이전 VC 지원을 고려하면 금액은 크지 않음) 소유권을 탈중앙화하고 성장하는 커뮤니티에 네트워크 성공의 지분을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CEO Connor Howe에 따르면, "우리는 초기 지지자, 사용자, 신봉자들이 Enso에 대한 실질적인 소유권을 갖기를 원합니다... 사용자를 옹호자로 바꾸는 것입니다." 이 커뮤니티 중심 접근 방식은 일치된 인센티브를 통해 풀뿌리 성장과 네트워크 효과를 주도하려는 Enso 전략의 일부입니다.

오늘날 Enso의 팀은 "의도 기반 디파이" 분야의 사상적 리더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그들은 개발자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예: Enso의 숏컷 스피드런은 게임화된 학습 이벤트로 70만 명의 참가자를 유치함) 통합에 대해 다른 프로토콜과 협력합니다. 피봇 능력이 입증된 강력한 핵심 팀, 우량 투자자 (blue-chip investors), 그리고 열정적인 커뮤니티의 조합은 Enso가 야심 찬 로드맵을 실행할 재능과 재정적 지원을 모두 갖추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채택 지표 및 사용 사례

비교적 새로운 인프라임에도 불구하고, Enso는 해당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복잡한 온체인 통합이나 크로스체인 기능이 필요한 프로젝트를 위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25년 중반 기준 주요 채택 지표 및 마일스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생태계 통합: 100개 이상의 라이브 애플리케이션 (디앱, 지갑, 서비스)이 온체인 기능을 구동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Enso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디파이 대시보드부터 자동화된 수익 최적화 도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Enso는 프로토콜을 추상화하므로, 개발자는 Enso의 API에 연결하여 제품에 새로운 디파이 기능을 신속하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는 주요 체인에 걸쳐 250개 이상의 디파이 프로토콜 (DEX, 대출 플랫폼, 수익 농장, NFT 마켓 등)과 통합되었습니다. 이는 Enso가 Uniswap 거래부터 Yearn 볼트 예치까지 사용자가 원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온체인 작업을 실행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 광범위한 통합은 Enso 고객의 개발 시간을 크게 단축시킵니다. 새로운 프로젝트는 각 통합을 독립적으로 코딩하는 대신 Enso를 사용하여 이더리움, 레이어-2, 심지어 솔라나의 모든 DEX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 개발자 채택: Enso의 커뮤니티는 현재 1,900명 이상의 개발자가 툴킷을 사용하여 적극적으로 빌드하고 있습니다. 이 개발자들은 직접 숏컷/액션을 만들거나 Enso를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할 수 있습니다. 이 수치는 Enso가 단지 폐쇄된 시스템이 아니라, 숏컷을 사용하거나 라이브러리에 기여하는 성장하는 빌더 생태계를 가능하게 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온체인 개발을 단순화하는 Enso의 접근 방식 (빌드 시간을 6개월 이상에서 일주일 미만으로 단축한다고 주장)은 웹3 개발자들에게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는 해커톤과 커뮤니티 멤버들이 플러그 앤 플레이 숏컷 예제를 공유하는 Enso 템플릿 라이브러리에서도 입증됩니다.

  • 트랜잭션 규모: Enso의 인프라를 통해 누적 150억 달러 이상의 온체인 트랜잭션이 처리되었습니다. 2025년 6월에 보고된 이 지표는 Enso가 테스트 환경에서만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가치를 대규모로 처리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예는 Berachain의 유동성 마이그레이션입니다. 2025년 4월, Enso는 Berachain의 테스트넷 캠페인 ("Boyco")을 위한 유동성 이동을 지원했으며, 3일 동안 31억 달러의 트랜잭션을 실행하여 디파이 역사상 가장 큰 유동성 이벤트 중 하나를 촉진했습니다. Enso의 엔진은 이 부하를 성공적으로 처리하여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신뢰성과 처리량을 입증했습니다. 또 다른 예는 Enso와 Uniswap의 파트너십입니다. Enso는 Uniswap v3 LP 포지션을 이더리움에서 다른 체인으로 원활하게 마이그레이션하는 데 도움이 되는 Uniswap 포지션 마이그레이터 도구 (Uniswap Labs, LayerZero, Stargate와 협력하여)를 구축했습니다. 이 도구는 일반적으로 복잡한 크로스체인 프로세스 (브리징 및 NFT 재배포 포함)를 원클릭 숏컷으로 단순화했으며, 그 출시는 Enso가 최고의 디파이 프로토콜과 협력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 실제 사용 사례: Enso의 가치 제안은 그것이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사용 사례를 통해 가장 잘 이해됩니다. 프로젝트들은 혼자서는 구축하기 매우 어려운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Enso를 사용했습니다.

    • 크로스체인 수익 애그리게이션: PlumeSonic은 사용자가 한 체인에 자산을 예치하고 다른 체인의 수익 전략에 배포할 수 있는 인센티브 론칭 캠페인을 구동하기 위해 Enso를 사용했습니다. Enso는 크로스체인 메시징과 다단계 트랜잭션을 처리하여, 이 새로운 프로토콜들이 토큰 출시 이벤트 동안 사용자에게 원활한 크로스체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유동성 마이그레이션 및 합병: 앞서 언급했듯이, Berachain은 다른 생태계로부터의 "뱀파이어 공격"과 같은 유동성 마이그레이션을 위해 Enso를 활용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프로토콜들은 Enso 숏컷을 사용하여 경쟁 플랫폼에서 자신의 플랫폼으로 사용자 자금을 자동으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여러 플랫폼에 걸친 승인, 인출, 전송, 예치를 하나의 의도로 묶음으로써 가능합니다. 이는 프로토콜 성장 전략에서 Enso의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 디파이 "슈퍼 앱" 기능: 일부 지갑과 인터페이스 (예: Eliza OS 암호화폐 비서 및 Infinex 거래 플랫폼)는 원스톱 디파이 작업을 제공하기 위해 Enso를 통합합니다. 사용자는 한 번의 클릭으로 최상의 환율로 자산을 스왑하고 (Enso가 DEX 간 라우팅), 그 결과물을 대출하여 수익을 얻고, LP 토큰을 스테이킹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Enso가 하나의 숏컷으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해당 앱의 사용자 경험과 기능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 자동화 및 봇: Enso를 사용하는 **"에이전트"**와 심지어 AI 기반 봇의 등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Enso는 API를 노출하므로, 알고리즘 트레이더나 AI 에이전트는 높은 수준의 목표 (예: "모든 체인에서 X 자산의 수익 극대화")를 입력하고 Enso가 최적의 전략을 찾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각 프로토콜에 대한 맞춤형 봇 엔지니어링 없이 자동화된 디파이 전략 실험의 문을 열었습니다.
  • 사용자 성장: Enso는 주로 B2B/B2Dev 인프라이지만, 캠페인을 통해 최종 사용자 및 열성 팬 커뮤니티를 육성했습니다. 게임화된 튜토리얼 시리즈인 **숏컷 스피드런 (Shortcut Speedrun)**은 70만 명 이상의 참가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Enso의 기능에 대한 광범위한 관심을 나타냅니다. Enso의 소셜 팔로잉은 몇 달 만에 거의 10배 증가했으며 (2025년 중반 기준 X 팔로워 248k), 암호화폐 사용자들 사이에서 강력한 인지도를 반영합니다. 이러한 커뮤니티 성장은 풀뿌리 수요를 창출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Enso를 아는 사용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디앱에 통합을 장려하거나 Enso의 숏컷을 활용하는 제품을 사용할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Enso는 이론을 넘어 실제 채택으로 나아갔습니다. Uniswap, SushiSwap, Stargate/LayerZero, Berachain, zkSync, Safe, Pendle, Yearn 등 잘 알려진 이름을 포함한 100개 이상의 프로젝트로부터 통합 파트너 또는 Enso 기술의 직접 사용자로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 (DEX, 브릿지, 레이어-1, 디앱)에 걸친 이 광범위한 사용은 Enso가 범용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핵심적인 성과 지표인 150억 달러 이상의 트랜잭션은 이 단계의 인프라 프로젝트로서는 특히 인상적이며, 의도 기반 미들웨어에 대한 시장 적합성을 검증합니다. 투자자들은 Enso의 네트워크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안심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통합이 더 많은 사용을 낳고, 이는 다시 더 많은 통합을 낳습니다. 앞으로의 과제는 이 초기 모멘텀을 지속적인 성장으로 전환하는 것이며, 이는 경쟁사에 대한 Enso의 포지셔닝 및 로드맵과 관련이 있습니다.

경쟁 환경

Enso 네트워크는 디파이 애그리게이션,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개발자 인프라의 교차점에서 운영되므로 경쟁 환경이 다각적입니다. 동일한 제품을 제공하는 단일 경쟁자는 없지만, Enso는 여러 범주의 웹3 프로토콜과 경쟁합니다.

  • 탈중앙화 미들웨어 및 인덱싱: 가장 직접적인 비유는 **더 그래프 (The Graph, GRT)**입니다. 더 그래프는 서브그래프를 통해 블록체인 데이터를 쿼리하기 위한 탈중앙화 네트워크를 제공합니다. Enso도 유사하게 데이터 제공자 (액션 제공자)를 크라우드소싱하지만, 데이터 가져오기 외에 트랜잭션 실행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한 단계 더 나아갑니다. 더 그래프의 약 9억 2,400만 달러 시가총액이 인덱싱만으로 구축된 반면, Enso의 더 넓은 범위 (데이터 + 액션)는 개발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 더 강력한 도구로 자리매김하게 합니다. 그러나 더 그래프는 잘 확립된 네트워크이므로, Enso는 유사한 채택을 달성하기 위해 실행 계층의 신뢰성과 보안을 입증해야 합니다. 더 그래프나 다른 인덱싱 프로토콜이 실행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으며, 이는 Enso의 틈새 시장과 직접적으로 경쟁하게 될 것입니다.

  •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 LayerZero, Axelar, Wormhole, Chainlink CCIP와 같은 프로젝트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인프라를 제공합니다. 이들은 체인 간 메시지 전달 및 자산 브리징에 중점을 둡니다. Enso는 실제로 일부를 내부적으로 사용하며 (예: Uniswap 마이그레이터에서 브리징을 위해 LayerZero/Stargate 사용), 더 높은 수준의 추상화 계층에 가깝습니다. 경쟁 측면에서, 이러한 상호운용성 프로토콜이 더 높은 수준의 "의도" API나 멀티체인 액션을 구성하기 위한 개발자 친화적인 SDK를 제공하기 시작하면 Enso와 겹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xelar는 크로스체인 호출을 위한 SDK를 제공하며, Chainlink의 CCIP는 크로스체인 함수 실행을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Enso의 차별점은 단순히 체인 간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통합된 엔진과 디파이 액션 라이브러리를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Enso는 원시적인 크로스체인 프리미티브 위에 구축하도록 강요하는 대신, 기성 솔루션을 원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nso는 이러한 상호운용성 프로젝트들이 자금이 풍부하고 빠르게 혁신하는 더 넓은 블록체인 미들웨어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을 놓고 경쟁할 것입니다.

  • 트랜잭션 애그리게이터 및 자동화: 디파이 세계에는 거래소 간 최적의 거래 경로를 찾는 데 중점을 둔 1inch, 0x API, CoW Protocol과 같은 기존 애그리게이터가 있습니다. Enso의 의도에 대한 그래퍼 메커니즘은 개념적으로 CoW Protocol의 솔버 경쟁과 유사하지만, Enso는 이를 스왑을 넘어 모든 액션으로 일반화합니다. "수익 극대화"라는 사용자 의도는 스왑, 대출, 스테이킹 등을 포함할 수 있으며, 이는 순수 DEX 애그리게이터의 범위를 벗어납니다. 즉, Enso는 중복되는 사용 사례 (예: 복잡한 토큰 스왑 경로에 대한 Enso 대 1inch)에서 이러한 서비스와 효율성을 비교받게 될 것입니다. Enso가 그래퍼 네트워크 덕분에 지속적으로 더 나은 경로를 찾거나 더 낮은 수수료를 제공한다면, 전통적인 애그리게이터를 능가할 수 있습니다. **젤라토 네트워크 (Gelato Network)**는 자동화 분야의 또 다른 경쟁자입니다. 젤라토는 디앱을 대신하여 지정가 주문, 자동 복리, 크로스체인 전송과 같은 작업을 실행하는 탈중앙화 봇 네트워크를 제공합니다. 젤라토는 GEL 토큰과 특정 사용 사례에 대한 기존 고객 기반을 가지고 있습니다. Enso의 장점은 그 범위와 통합된 인터페이스입니다. 각 사용 사례에 대해 별도의 제품을 제공하는 대신 (젤라토처럼), Enso는 모든 로직을 숏컷으로 인코딩할 수 있는 일반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젤라토의 선점과 자동화와 같은 분야에서의 집중적인 접근 방식은 Enso를 사용할 수 있는 개발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습니다.

  • 개발자 플랫폼 (웹3 SDK): Moralis, Alchemy, Infura, Tenderly와 같이 블록체인 구축을 단순화하는 웹2 스타일의 개발자 플랫폼도 있습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데이터 읽기, 트랜잭션 전송을 위한 API 액세스를 제공하며, 때로는 더 높은 수준의 엔드포인트 (예: "토큰 잔액 가져오기" 또는 "체인 간 토큰 전송")를 제공합니다. 이들은 대부분 중앙 집중식 서비스이지만, 동일한 개발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경쟁합니다. Enso의 장점은 탈중앙화되고 구성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개발자는 단순히 데이터나 단일 기능을 얻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기여한 온체인 기능의 전체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성공한다면, Enso는 개발자들이 오픈 소스 코드처럼 숏컷을 공유하고 재사용하는 **"온체인 액션의 GitHub"**이 될 수 있습니다. 자금이 풍부한 서비스형 인프라 회사와 경쟁하려면 Enso는 광범위한 API와 문서를 통해 비교 가능한 신뢰성과 사용 편의성을 제공해야 합니다.

  • 자체 개발 솔루션: 마지막으로, Enso는 현상 유지, 즉 팀이 자체적으로 맞춤형 통합을 구축하는 것과 경쟁합니다. 전통적으로, 다중 프로토콜 기능을 원하는 프로젝트는 각 통합 (예: Uniswap, Aave, Compound를 별도로 통합)을 위해 스마트 계약이나 스크립트를 작성하고 유지 관리해야 했습니다. 많은 팀은 여전히 최대한의 통제나 보안 고려 사항 때문에 이 경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Enso는 이 작업을 공유 네트워크에 아웃소싱하는 것이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이며, 최신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을 개발자들에게 설득해야 합니다. 디파이 혁신의 속도를 고려할 때, 자체 통합을 유지하는 것은 부담스럽습니다 (Enso는 종종 팀이 수십 개의 프로토콜을 통합하기 위해 6개월 이상과 50만 달러의 감사를 지출한다고 언급합니다). Enso가 보안의 엄격함을 증명하고 액션 라이브러리를 최신 프로토콜로 유지할 수 있다면, 더 많은 팀을 사일로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Enso에서 발생한 중대한 보안 사고나 다운타임은 개발자들이 자체 솔루션을 선호하게 만들 수 있으며, 이는 그 자체로 경쟁 리스크입니다.

Enso의 차별점: Enso의 주요 강점은 의도 중심의 커뮤니티 주도 실행 네트워크를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는 점입니다. 데이터 인덱싱, 스마트 계약 SDK, 트랜잭션 라우팅, 크로스체인 브리징 등 여러 다른 서비스를 사용해야 하는 기능들을 하나로 결합했습니다. 인센티브 모델 (기여에 대해 제3자 개발자에게 보상) 또한 독특합니다. 이는 더 그래프의 커뮤니티가 긴 꼬리의 계약들을 인덱싱하는 방식과 유사하게, 많은 틈새 프로토콜이 단일 팀이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빨리 Enso에 통합되는 활기찬 생태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nso가 성공한다면,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 해자를 누릴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액션과 숏컷은 경쟁사보다 Enso를 사용하는 것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고, 이는 더 많은 사용자를 유치하여 더 많은 액션이 기여되도록 하는 선순환을 만듭니다.

즉, Enso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유사체인 더 그래프는 탈중앙화하고 인덱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수년이 걸렸습니다. Enso도 마찬가지로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그래퍼와 검증인 커뮤니티를 육성해야 합니다. 대규모 플레이어 (미래 버전의 더 그래프나 체인링크와 다른 플레이어들의 협력 등)가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경쟁적인 의도 실행 계층을 출시하기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Enso는 그러한 경쟁이 구체화되기 전에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Enso는 여러 중요한 웹3 분야의 경쟁 교차로에 서 있습니다. *"모든 것의 미들웨어"*로서 틈새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그 성공은 각 사용 사례에서 전문화된 경쟁자를 능가하거나 (또는 그들을 통합하고) 개발자들이 처음부터 구축하는 대신 Enso를 선택하도록 정당화하는 매력적인 원스톱 솔루션을 계속 제공하는 데 달려 있습니다. 유명 파트너와 투자자의 존재는 Enso가 많은 생태계에 발을 들여놓았음을 시사하며, 이는 통합 범위를 확장함에 따라 유리할 것입니다.

로드맵 및 생태계 성장

Enso의 개발 로드맵 (2025년 중반 기준)은 완전한 탈중앙화, 멀티체인 지원, 커뮤니티 주도 성장을 향한 명확한 경로를 제시합니다. 주요 마일스톤 및 계획된 이니셔티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메인넷 출시 (2024년 3분기) – Enso는 2024년 하반기에 메인넷 네트워크를 출시했습니다. 이는 텐더민트 기반 체인을 배포하고 검증인 생태계를 초기화하는 것을 포함했습니다. 초기 검증인은 네트워크가 부트스트랩되는 동안 허가되거나 선택된 파트너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메인넷 출시를 통해 실제 사용자 쿼리가 Enso의 엔진에 의해 처리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Enso의 서비스가 베타 기간 동안 중앙 집중식 API를 통해 접근 가능했음). 이 마일스톤은 Enso가 내부 플랫폼에서 공개 탈중앙화 네트워크로 전환했음을 의미합니다.

  • 네트워크 참여자 확장 (2024년 4분기) – 메인넷 이후, 초점은 참여의 탈중앙화로 옮겨졌습니다. 2024년 말, Enso는 외부 액션 제공자와 그래퍼를 위한 역할을 개방했습니다. 여기에는 개발자가 자신만의 액션 (스마트 계약 어댑터)을 만들고 알고리즘 개발자가 그래퍼 노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툴링과 문서 출시가 포함되었습니다. 이러한 참여자를 유치하기 위해 인센티브 프로그램이나 테스트넷 대회가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론할 수 있습니다. 2024년 말까지 Enso는 라이브러리에 더 넓은 범위의 제3자 액션을 보유하고, 여러 그래퍼가 의도에 대해 경쟁하여 핵심 팀의 내부 알고리즘을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이는 Enso가 중앙 집중식 서비스가 아니라 누구나 기여하고 ENSO 토큰을 벌 수 있는 진정한 개방형 네트워크임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였습니다.

  • 크로스체인 확장 (2025년 1분기) – Enso는 많은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것이 가치 제안의 핵심임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2025년 초, 로드맵은 초기 EVM 세트를 넘어 새로운 블록체인 환경과의 통합을 목표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Enso는 2025년 1분기까지 Monad, Solana, Movement 지원을 계획했습니다. Monad는 곧 출시될 고성능 EVM 호환 체인 (Dragonfly Capital의 지원을 받음)으로, 이를 조기에 지원하면 Enso가 해당 체인의 핵심 미들웨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Solana 통합은 더 어렵지만 (다른 런타임과 언어), Enso의 의도 엔진은 오프체인 그래퍼를 사용하여 솔라나 트랜잭션을 구성하고 온체인 프로그램을 어댑터로 사용하여 솔라나와 작동할 수 있습니다. Movement는 Move 언어 기반 체인 (아마도 Aptos/Sui 또는 Movement라는 특정 체인)을 의미합니다. Move 기반 체인을 통합함으로써 Enso는 광범위한 생태계 (솔리디티와 Move, 그리고 기존 이더리움 롤업)를 포괄하게 됩니다. 이러한 통합을 달성하려면 솔라나의 CPI 호출이나 Move의 트랜잭션 스크립트를 이해하는 새로운 액션 모듈을 개발하고, 오라클/인덱싱을 위해 해당 생태계와 협력해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업데이트에서 Enso가 언급된 것은 이러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예를 들어, 커뮤니티 업데이트는 파트너십이나 보조금을 강조했으며 (검색 결과에서 "Eclipse 메인넷 라이브 + Movement 보조금" 언급은 Enso가 2025년 초까지 Eclipse 및 Movement와 같은 새로운 L1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었음을 시사함).

  • 단기 (2025년 중/후반) – 단일 페이지 로드맵에 명시적으로 구분되어 있지는 않지만, 2025년 중반까지 Enso의 초점은 네트워크 성숙도와 탈중앙화에 있습니다. 2025년 6월 CoinList 토큰 세일 완료는 주요 이벤트입니다. 다음 단계는 토큰 생성 및 배포 (2025년 7월경 예상)와 거래소 또는 거버넌스 포럼에 상장하는 것입니다. Enso는 커뮤니티가 새로 획득한 토큰을 사용하여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 프로세스 (Enso 개선 제안, 온체인 투표)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Enso는 아직 그렇지 않다면 "베타"에서 완전한 프로덕션 준비 서비스로 전환할 것입니다. 이 중 일부는 보안 강화가 될 것입니다. 관련된 대규모 TVL을 고려할 때 여러 스마트 계약 감사를 수행하고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 생태계 성장 전략: Enso는 네트워크 주변에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전략은 개발자들을 Enso 방식으로 빌드하도록 온보딩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과 해커톤 (예: 숏컷 스피드런 및 워크숍)을 운영하는 것이었습니다. 또 다른 전략은 출시 시점에 새로운 프로토콜과 파트너십을 맺는 것입니다. 이는 Berachain, zkSync 캠페인 등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Enso는 신흥 네트워크나 디파이 프로젝트를 위한 "온체인 론칭 파트너"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여 복잡한 사용자 온보딩 흐름을 처리함으로써 이를 계속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Enso의 거래량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Berachain에서 볼 수 있듯이) Enso를 해당 생태계에 깊숙이 통합시킵니다. Enso가 더 많은 레이어-2 네트워크 (예: Arbitrum, Optimism은 이미 지원되었을 것이며, 다음은 Scroll이나 Starknet과 같은 새로운 네트워크) 및 기타 L1 (XCM을 통한 Polkadot, IBC 또는 Osmosis를 통한 Cosmos 등)과의 통합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기적인 비전은 Enso가 체인에 구애받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즉, 모든 체인의 모든 개발자가 연결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Enso는 더 나은 브릿지 없는 크로스체인 실행 (원자 스왑이나 체인 간 의도의 낙관적 실행과 같은 기술 사용)을 개발할 수도 있으며, 이는 2025년 이후의 R&D 로드맵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 미래 전망: 더 나아가, Enso 팀은 네트워크 참여자로서 AI 에이전트의 참여를 암시했습니다. 이는 인간 개발자뿐만 아니라 AI 봇 (아마도 디파이 전략을 최적화하도록 훈련된)이 Enso에 연결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를 시사합니다. Enso는 AI 에이전트가 의도 엔진과 안전하게 인터페이스할 수 있는 SDK나 프레임워크를 만들어 이 비전을 구축할 수 있으며, 이는 AI와 블록체인 자동화를 결합하는 획기적인 발전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2025년 말이나 2026년까지 Enso는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성능 확장 (네트워크를 샤딩하거나 영지식 증명을 사용하여 의도 실행 정확성을 대규모로 검증)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드맵은 야심 차지만 지금까지의 실행은 강력했습니다. Enso는 메인넷 출시 및 실제 사용 사례 제공과 같은 주요 마일스톤을 달성했습니다. 중요한 다가오는 마일스톤은 네트워크의 완전한 탈중앙화입니다. 현재 네트워크는 전환 과정에 있습니다. 문서에 따르면 탈중앙화 네트워크는 테스트넷에 있으며, 2025년 초까지 프로덕션을 위해 중앙 집중식 API가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이제 메인넷이 가동되고 토큰이 유통됨에 따라 Enso는 모든 중앙 집중식 구성 요소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입니다. 투자자에게는 이 탈중앙화 진행 상황 (예: 독립적인 검증인 수, 커뮤니티 그래퍼 참여)을 추적하는 것이 Enso의 성숙도를 평가하는 데 핵심이 될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Enso의 로드맵은 **네트워크의 도달 범위 확장 (더 많은 체인, 더 많은 통합)**과 **네트워크 커뮤니티 확장 (더 많은 제3자 참여자 및 토큰 보유자)**에 중점을 둡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Infura가 디앱 연결에 필수적이 되었거나 더 그래프가 데이터 쿼리에 필수적이 된 것처럼, Enso를 웹3의 핵심 인프라로 확고히 하는 것입니다. Enso가 마일스톤을 달성할 수 있다면, 2025년 하반기에는 Enso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생태계가 꽃피우고 사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리스크 평가

모든 초기 단계 프로토콜과 마찬가지로, Enso 네트워크는 투자자들이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다양한 리스크와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 기술 및 보안 리스크: Enso의 시스템은 본질적으로 복잡합니다. 오프체인 솔버와 검증인 네트워크를 통해 여러 블록체인에 걸쳐 수많은 스마트 계약과 상호작용합니다. 이 광범위한 공격 표면은 기술적 리스크를 야기합니다. 각각의 새로운 액션 (통합)은 취약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액션의 로직에 결함이 있거나 악의적인 제공자가 백도어 액션을 도입하면 사용자 자금이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모든 통합이 안전한지 확인하려면 상당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Enso 팀은 초기 단계에서 15개 프로토콜을 통합하기 위해 감사에 50만 달러 이상을 지출했습니다). 라이브러리가 수백 개의 프로토콜로 성장함에 따라 엄격한 보안 감사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또한 Enso의 조정 로직에 버그가 있을 위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래퍼가 트랜잭션을 구성하는 방식이나 검증인이 이를 확인하는 방식에 결함이 있으면 악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크로스체인 실행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일련의 작업이 여러 체인에 걸쳐 있고 한 부분이 실패하거나 검열되면 사용자의 자금이 불확실한 상태에 놓일 수 있습니다. Enso가 일부 경우에 재시도나 원자 스왑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지만, 의도의 복잡성은 알려지지 않은 실패 모드가 나타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의도 기반 모델 자체는 대규모로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엔진이 잘못된 솔루션을 생성하거나 사용자의 의도와 다른 결과를 낳는 극단적인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중대한 익스플로잇이나 실패는 전체 네트워크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수 있습니다. 완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보안 감사, 강력한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 그리고 아마도 사용자를 위한 보험 메커니즘 (아직 자세히 설명되지 않음)이 필요합니다.

  • 탈중앙화 및 운영 리스크: 현재 (2025년 중반), Enso 네트워크는 여전히 참여자를 탈중앙화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는 보이지 않는 운영상의 중앙 집중화가 있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팀의 인프라가 여전히 많은 활동을 조정하고 있거나, 소수의 검증인/그래퍼만이 실제로 활동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두 가지 리스크를 제시합니다. 신뢰성 (핵심 팀의 서버가 다운되면 네트워크가 중단될 것인가?)과 신뢰 (프로세스가 아직 완전히 신뢰할 수 없다면, 사용자는 Enso Inc.가 선행 매매나 트랜잭션 검열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어야 함). 팀은 큰 이벤트 (예: 며칠 만에 30억 달러 규모 처리)에서 신뢰성을 입증했지만,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독립 노드를 통해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네트워크 참여자가 나타나지 않을 위험도 있습니다. Enso가 충분히 숙련된 액션 제공자나 그래퍼를 유치하지 못하면, 네트워크는 핵심 팀에 의존하게 되어 탈중앙화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는 혁신을 늦추고 너무 많은 권력 (및 토큰 보상)을 소규모 그룹에 집중시킬 수 있으며, 이는 의도된 설계와 반대입니다.

  • 시장 및 채택 리스크: Enso는 인상적인 초기 채택을 보였지만, "의도 기반" 인프라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입니다. 더 넓은 개발자 커뮤니티가 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채택하는 데 더딜 위험이 있습니다. 전통적인 코딩 관행에 익숙한 개발자들은 핵심 기능을 외부 네트워크에 의존하는 것을 주저하거나, 대안 솔루션을 선호할 수 있습니다. 또한, Enso의 성공은 디파이 및 멀티체인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에 달려 있습니다. 멀티체인 가설이 흔들리면 (예: 대부분의 활동이 단일 지배적인 체인에 통합되면), Enso의 크로스체인 기능에 대한 필요성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Enso가 신속하게 통합하지 못하는 새로운 생태계가 등장하면, 해당 생태계의 프로젝트는 Enso를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모든 새로운 체인과 프로토콜에 대해 최신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끝없는 도전입니다. 주요 통합 (예: 인기 있는 새로운 DEX나 레이어-2)을 놓치거나 지연하면 프로젝트가 경쟁사나 맞춤형 코드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Enso의 사용은 거시 경제 상황에 의해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심각한 디파이 침체기에는 더 적은 수의 사용자와 개발자가 새로운 디앱을 실험할 수 있으며, 이는 Enso에 제출되는 의도를 직접적으로 감소시켜 네트워크의 수수료/수익을 줄입니다.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토큰의 가치가 하락하여 스테이킹의 매력을 떨어뜨리고 네트워크 보안이나 참여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 경쟁: 논의된 바와 같이, Enso는 여러 전선에서 경쟁에 직면해 있습니다. 주요 리스크는 더 큰 플레이어가 의도 실행 공간에 진입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Chainlink와 같은 자금이 풍부한 프로젝트가 기존 오라클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유사한 의도 서비스를 도입한다면, 브랜드 신뢰와 통합으로 인해 Enso를 빠르게 압도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인프라 회사 (Alchemy, Infura)는 탈중앙화되지는 않았지만 편의성으로 개발자 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단순화된 멀티체인 SDK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오픈 소스 모방의 위험도 있습니다. Enso의 핵심 개념 (액션, 그래퍼)은 다른 사람들에 의해 복제될 수 있으며, 코드가 공개되면 Enso의 포크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 중 하나가 강력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거나 더 나은 토큰 인센티브를 찾으면 잠재적인 참여자를 빼앗을 수 있습니다. Enso는 경쟁을 물리치기 위해 기술적 리더십 (예: 가장 큰 액션 라이브러리와 가장 효율적인 솔버 보유)을 유지해야 합니다. 경쟁 압력은 Enso의 수수료 모델을 압박할 수도 있습니다. 경쟁자가 유사한 서비스를 더 저렴하게 (또는 VC의 보조금으로 무료로) 제공하면, Enso는 수수료를 낮추거나 토큰 인센티브를 늘려야 할 수 있으며, 이는 토크노믹스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 규제 및 규정 준수 리스크: Enso는 규제 측면에서 회색 지대인 디파이 인프라 공간에서 운영됩니다. Enso 자체는 사용자 자금을 보관하지 않지만 (사용자는 자신의 지갑에서 의도를 실행), 네트워크는 프로토콜 전반에 걸쳐 복잡한 금융 거래를 자동화합니다. 규제 당국이 의도 구성 엔진을 무허가 금융 활동을 조장하거나, 자금을 은폐된 방식으로 체인 간에 이동시키는 데 사용될 경우 자금 세탁을 돕는 것으로 간주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nso가 프라이버시 풀이나 제재 대상 관할권과 관련된 크로스체인 스왑을 가능하게 할 경우 특정 우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ENSO 토큰과 CoinList 세일은 글로벌 커뮤니티에 대한 배포를 반영합니다. 규제 당국 (미국의 SEC 등)은 이를 증권 제공으로 면밀히 조사할 수 있습니다 (Enso는 미국, 영국, 중국 등을 세일에서 제외하여 이 문제에 대해 신중함을 보임). ENSO가 주요 관할권에서 증권으로 간주되면, 거래소 상장이나 규제 기관의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Enso의 탈중앙화된 검증인 네트워크도 규정 준수 문제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법적 명령으로 인해 검증인이 특정 트랜잭션을 검열하도록 강요받을 수 있습니까? 이는 현재로서는 대부분 가설이지만, Enso를 통해 흐르는 가치가 증가함에 따라 규제 당국의 관심도 증가할 것입니다. 팀의 스위스 기반은 비교적 암호화폐 친화적인 규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지만, 글로벌 운영은 글로벌 리스크를 의미합니다. 이를 완화하려면 Enso가 충분히 탈중앙화되어 (단일 주체가 책임지지 않도록) 특정 기능을 필요한 경우 지리적으로 제한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는 프로젝트의 정신에 어긋나지만).

  • 경제적 지속 가능성: Enso의 모델은 사용으로 생성된 수수료가 모든 참여자에게 충분히 보상할 것이라고 가정합니다. 특히 초기에는 수수료 인센티브가 네트워크를 유지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위험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래퍼와 검증인은 비용 (인프라, 개발 시간)이 발생합니다. 쿼리 수수료가 너무 낮게 설정되면 이러한 참여자는 이익을 얻지 못하고 이탈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수수료가 너무 높으면 디앱이 Enso 사용을 주저하고 더 저렴한 대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양면 시장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은 어렵습니다. Enso 토큰 경제는 또한 토큰 가치에 어느 정도 의존합니다. 예를 들어, 스테이킹 보상은 토큰 가치가 높을 때 더 매력적이며, 액션 제공자는 ENSO로 가치를 얻습니다. ENSO 가격의 급격한 하락은 네트워크 참여를 감소시키거나 더 많은 매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가격을 더욱 하락시킴). 투자자와 팀이 보유한 토큰의 상당 부분 (합쳐서 56% 이상, 2년에 걸쳐 베스팅)으로 인해 오버행 리스크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해 관계자들이 신뢰를 잃거나 유동성이 필요하면, 베스팅 후 매도가 시장에 넘쳐나 토큰 가격을 훼손할 수 있습니다. Enso는 커뮤니티 세일을 통해 집중을 완화하려고 노력했지만, 단기적으로는 여전히 비교적 중앙 집중화된 토큰 분배입니다. 경제적 지속 가능성은 진정한 네트워크 사용량을 토큰 스테이커와 기여자에게 충분한 수익을 제공하는 수준으로 성장시키는 데 달려 있습니다. 즉, Enso를 단순한 투기성 토큰이 아닌 "현금 흐름" 생성 프로토콜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는 달성 가능하지만 (이더리움 수수료가 채굴자/검증인에게 보상하는 방식을 생각해보면), Enso가 광범위한 채택을 달성해야만 가능합니다. 그때까지는 재무부 자금 (15% 할당)에 의존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경제적 매개변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Enso 거버넌스는 필요한 경우 인플레이션이나 다른 보상을 도입할 수 있으며, 이는 보유자를 희석시킬 수 있음).

리스크 요약: Enso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으며, 이는 그에 상응하는 리스크를 동반합니다. 모든 디파이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통합하는 기술적 복잡성은 엄청납니다. 추가되는 각 블록체인이나 통합된 프로토콜은 관리해야 할 잠재적인 실패 지점입니다. 초기 좌절 (초기 소셜 트레이딩 제품의 제한된 성공 등)을 헤쳐나간 팀의 경험은 그들이 함정을 인식하고 신속하게 적응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일부 리스크를 적극적으로 완화했습니다 (예: 지나치게 VC 주도적인 거버넌스를 피하기 위해 커뮤니티 라운드를 통해 소유권 분산). 투자자들은 Enso가 탈중앙화를 어떻게 실행하는지, 그리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보호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기술 인재를 계속 유치하는지 지켜봐야 합니다. 최상의 경우, Enso는 웹3 전반에 걸쳐 필수적인 인프라가 되어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와 토큰 가치 축적을 낳을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기술적 또는 채택상의 좌절로 인해 야심 차지만 틈새 시장의 도구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의 관점에서 Enso는 고수익, 고위험 프로필을 제공합니다. 현재 상태 (2025년 중반)는 실제 사용량과 명확한 비전을 가진 유망한 네트워크이지만, 이제 기술을 강화하고 경쟁적이고 진화하는 환경을 앞서나가야 합니다. Enso에 대한 실사에는 보안 실적, 시간 경과에 따른 쿼리량/수수료 성장, 그리고 ENSO 토큰 모델이 자립적인 생태계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인센티브화하는지 모니터링하는 것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현재로서는 모멘텀이 Enso에 유리하지만, 신중한 리스크 관리와 지속적인 혁신이 이 초기 리더십을 웹3 미들웨어 공간에서 장기적인 지배력으로 전환하는 데 핵심이 될 것입니다.

출처:

  • Enso 네트워크 공식 문서 및 토큰 세일 자료

    • CoinList 토큰 세일 페이지 – 주요 하이라이트 및 투자자
    • Enso 문서 – 토크노믹스 및 네트워크 역할
  • 인터뷰 및 미디어 보도

    • CryptoPotato의 Enso CEO 인터뷰 (2025년 6월) – Enso의 진화와 의도 기반 설계에 대한 배경
    • DL News (2025년 5월) – Enso의 숏컷 및 공유 상태 접근 방식 개요
  • 커뮤니티 및 투자자 분석

    • Hackernoon (I. Pandey, 2025) – Enso의 커뮤니티 라운드 및 토큰 분배 전략에 대한 통찰
    • CryptoTotem / CoinLaunch (2025) – 토큰 공급량 분석 및 로드맵 타임라인
  • Enso 공식 사이트 지표 (2025) 및 보도 자료 – 채택 수치 및 사용 사례 (Berachain 마이그레이션, Uniswap 협력).

DeFi 시장의 변화하는 풍경에 대한 새로운 관점

· 약 3분
Dora Noda
Software Engineer

암호화폐 세계에서는 새로운 서사가 정기적으로 등장하면서 끊임없는 화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샹하이 업그레이드, BRC20, 밈 코인, 반감기 현상 등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 반면, 2020년의 “DeFi 서머”는 암호화폐 서사 순환의 중요한 이정표였음에도 대부분 잊혀졌습니다. 그러나 3년이 지난 지금, DeFi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몇 가지 발전이 나타났습니다.

DeFi 시장의 변화하는 풍경에 대한 새로운 관점

DeFi에 대한 관심 감소

2020년 “DeFi 서머” 이후, 탈중앙화 금융 (DeFi) 생태계는 탈중앙화 거래소, 대출 플랫폼, 파생상품, 고정 수입 도구,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자산 합성, 애그리게이터 등 혁신을 도입하며 크게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2021년 5월 정점을 찍은 뒤, UNI, LINK, SUSHI, SNX와 같은 전통적인 DeFi 블루칩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Uniswap, Synthetix와 같은 선도 프로젝트와 “DeFi 2.0” 하에 등장한 OHM 등은 점차 시장 스포트라이트에서 사라져 가는 듯합니다. 한때 암호화폐 세계의 중심이었던 DeFi 서사는 NFT, DAO, 메타버스, Web3 등 새로운 서사에 가려지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대부분의 DeFi 제품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유사하며, 브랜드와 사용자 충성도로 돋보이는 소수의 제품만이 차별화됩니다. 많은 플랫폼이 네이티브 토큰을 활용해 사용자 참여를 유인하는데, 이러한 유동성 보상은 일시적으로 TVL(총 잠긴 가치) 수치를 부풀릴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아 새로운 고수익 기회가 등장하면 급격한 자본 이동과 변동성을 초래합니다. 이러한 역학은 2020년 이후 DeFi 토큰 가격 전반에 하락 추세를 만들었습니다.

DeFi 분야의 혁신

DeFi 토큰이 2차 시장에서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DeFi 풍경 내에서는 흥미로운 변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Curve와 MakerDAO와 같은 선도 프로젝트가 제품 라인을 다각화하며 서로 다른 DeFi 프로토콜 간 경계를 흐리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DAI 스테이블코인으로 알려진 MakerDAO는 Spark Protocol을 출시하며 대출 분야에도 진출했습니다. Aave V3 스마트 계약 위에 구축된 이 프로토콜은 ETH, stETH, DAI, sDAI 등을 대출할 수 있게 합니다. 이는 전략적 전환으로, 스테이블코인과 대출 기능이 크게 겹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주로 대출 서비스로 알려진 Aave는 담보 기반으로 달러에 연동된 자체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GHO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MakerDAO와 Aave의 대출 메커니즘 모두 Aave V3 스마트 계약을 기반으로 하며, 전통적 영역을 넘어선 이 시도가 누가 성공을 거둘지 주목됩니다.

대규모 자산 교환 서비스로 유명한 Curve도 최근 자체 스테이블코인 crvUSD를 선보였습니다. Curve의 고유한 유동성 우위 덕분에 crvUSD는 스테이블코인 경쟁에서 선제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DeFi 블루칩 중 Frax Finance는 유동성 담보화 분야에서 눈에 띄는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2022년 10월 출시된 frxETH는 출시 후 200일 만에 약 2억 2천만 토큰, 약 4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했습니다.

결론

유동성 인센티브에 과도하게 의존하던 DeFi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성은 언제나 의문이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주요 DeFi 프로토콜이 제품 라인을 혁신하고 다각화하도록 만들었으며, 전통적으로 구분되던 경계를 허물고 있습니다.